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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 15 시리즈 정식 출시 1주일 만에 비정상적인 발열 문제가 있다"라고 인정하였으며, "소프트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 국내 정식판매를 앞두고 많은 아이폰 유저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아이폰 15 시리즈 국내출시일, 제품 문제점, 애플의 입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 국내 출시일
- 우리나라는 3차 출시국으로 2023. 10. 6.(금)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등을 사전예약을 개시하고 10. 13.(금)부터 정식판매합니다.
아이폰 15 시리즈 문제점
1. 발열의 문제
- 애플 주력 제품인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맥스가 게임이나 전화 통화 및 페이스타임, 인스타그램 등을 할 때 기기 발열이 심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300 니트 밝기와 25도 실온 조건에서 아이폰 15 프로로 고사양 게임을 실행한 결과 제품 온도가 30분 만에 48.1도까지 올라갔고 아이폰 15 프로맥스도 역시 45도를 넘게 나온다고 합니다.
2. NFC칩 작동 문제
- BMW 차량의 무선충전 패드로 아이폰을 충전할 경우 NFC칩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으며, 아이폰 화면이 흰색으로 바뀌면서 데이터 복구 모드로 전환되고 기기 재부팅 후 NFC칩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참고로 NFC칩은 애플페이나 디지털 자동차 키와 같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3. 내구성 문제
- 애플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던 아이폰 15 프로맥스가 유튜버들이 실시한 내구성 테스트(일정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수평 혹은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방식)로 진행한 결과 모서리가 깨지면서 디스플레이 전체와 후면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 아이폰 15 프로맥스의 티타늄소재가 기존 소재에 비해 인장강도와 내구성은 높을지 모르지만 탄성은 절반 수준인 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애플의 입장
- 애플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iOS 17의 버그를 발견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 비정상적인 발열 원인 중 하나로 "시스템 과부하를 일으키는 타사 앱에 대한 최근 업데이트와 관련이 있다"면서 "우리는 출시 과정에 있는 수정 사항을 위해 이러한 앱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스템 과부하를 일으키는 앱으로 인스타그램, 아스팔트 9(게임 앱), 우버 등을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iOS 17은 아이폰 15 시리즈에 기본 탑재된 아이폰 최신 운영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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