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28년에 대입부터 적용되는 이번 수능개편안을 교육부가 발표하면서 부모님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수능 개편안 주요 변화 부분인 수능 과목체제 개편, 고교내신 5등급, 서술형과 논술형 내신평가 확대, 교육부 개편안 문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수능과목체제 개편
- 통합형 과목체계 도입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과목 선택 유불리 떠나 오로지 실력과 노력만으로 수능점수가 결정됩니다.
1. 국어, 수학
- 공통과목 + 선택과목에서 선택과목은 사라지고 공통과목으로만 출제를 하게 됩니다.
- 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3개의 과목을 응시하게 됩니다.
- 수학은 대수, 미적분 1, 확률과 통계 3과목을 응시를 하게 됩니다.
2. 사회, 과학
- 사회, 과학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3.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 변화 없이 그대로 절대평가 유지됩니다.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1.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기존 내신 9등급제 폐지)
- 교육부는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현행 내신 평가제도가 학생 수 감소 속에서 과도한 경쟁을 부추긴다고 보고 고교 내신 평가체제는 전 과목 5등급 상대평가로 일원화하고, 1등급은 기존 4%에서 2025학년도부터 10%로 늘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등급의 변화를 살펴보면 기존 2등급은 1등급이 되고, 기존 3등급은 2등급으로, 기존 4등급은 2 ~ 3등급으로 바뀌는 구조입니다.
기존 | 변경 | ||
구분 | 비율(누적) | 구분 | 비율(누적) |
1등급 | 4% | 1등급 | 10% |
2등급 | 11% | 2등급 | 34% |
3등급 | 23% | 3등급 | 66% |
4등급 | 40% | 4등급 | 90% |
5등급 | 60% | 5등급 | 100% |
6등급 | 77% | ||
7등급 | 89% | ||
8등급 | 96% | ||
9등급 | 100% |
- 기존 : 고1(절대평가 + 상대평가 9등급제), 고2, 고3은 절대평가
- 개편안 : 고1 ~ 고3까지 모든 학생이 (절대평가 + 상대평가 5등급제)로 내신평가가 진행됩니다.
2. 2028 고교내신 성적표(대입 개편안)
- 절대평가 성취도가 A, B, C, D, E 중 하나로 표기 되고 상대평가 등급이 1 ~ 5등급 중 하나로 표기가 됩니다.
구분 | 절대평가 | 상대평가 | 통계정보 | |||
원점수 | 성취도 | 석차등급 | 성취도별 분포비율 |
과목평균 | 수강자수 | |
과목명 | 표기 | A.B,C,D,E | 5등급 | 표기 | 표기 | 표기 |
서술형과 논술형의 내신평가 확대
- 2028년 대입제도 개편이 주목할 변화는 "내신평가의 변화"입니다.
- 5지 선다형을 줄이고 논술형, 서술형 문제가 확대됩니다.
- 참여형 수업과 논술형. 서술형을 통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 "글쓰기 연습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문답(교육부)
문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가 무엇인가요?
- 답 모든 학생들이 수능 국어. 영어. 수학과 사회. 과학탐구에서 같은 내용과 기준으로 시험을 보는 체제입니다. 이제까지 수능 국어, 수학, 사회. 과목탐구에 여러 선택과목이 있어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점수 유불리가 나타나고 복잡했다면, 앞으로는 더 공정하고 간소화된 알기 쉬운 수능이 됩니다.
문 수능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지나요?, 쉬워지나요?
- 답 이번 시안에서 발표한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는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쌓은 학생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체제로, 과목 구조로 인해 특정 학생에게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국어. 수학. 영어는 바뀐 교육과정으로 인한 미세한 변화가 있더라도 지금처럼 학교 수업 기준으로 총 8과목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 사회. 과학은 현재의 수능과 출제되는 과목의 특성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이제까지 개별 사회. 과학 과목에 자세한 내용을 출제해 왔다면, 2028 수능은 통합적 내용으로 출제하게 됩니다. 물론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 내에서 적정한 변별력을 갖춰 출제한다는 수능의 기본 원칙은 변함없이 지켜집니다.
문 통합사회. 통합과학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나오나요?
- 답 암기 위주의 평가가 아니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출제하고자 하며,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예시문항을 신속히 공개하겠습니다.
문 심화수학이 도입되나요? 추가 검토 안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답 심화수학 도입여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학생. 학부모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문 심화수학은 필수인가요? 초고난도 문제가 나오나요?
- 답 아닙니다. 심화수학이 도입되더라도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학에서 학생부의 수학과 통합과학성적만으로도 이공계 적합성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심화수학을 필수로 반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심화수학이 도입될 경우에도 절대평가로 실시하고, 다양한 수학 개념학습을 장려하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심화수학이 도입되더라도 이로 인한 사교육 유발 가능성은 적습니다.
문 정시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 답 대입 안정성을 위해 현재와 동일합니다.
문 내신은 5등급제로 바뀌는데 왜 수능은 9등급이 유지되나요?
- 답 수능 등급 체제가 개편되면 수시 최저학력기준 등 큰 틀의 변화가 나타나 학생. 학부모의 혼란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을 위해 수능에는 9등급제가 유지됩니다. 또한 수능과 내신은 다릅니다. 수능은 약 50만 명이 치르는 대규모 국가시험이며, 수능 점수로 제공되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각각 입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 수능에는 논.서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건가요?
- 답 고교 내신을 통해 학생들이 논. 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접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에 논. 서술형을 출제하게 되면 사교육 증가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주요국처럼 학교에서 논. 서술형 평가가 보편적으로 잘 운영된다면, 향후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으로 미래형 수능 등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2028 대입개편안은 언제 확정되나요?
답 올해 안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안에는 수능 개편 이외에 고교 내신의 변화와 같이 학교 현장에 영향을 주는 과제가 있어 신속히 확정해 충분한 시간 동안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LIST
'법률,제도,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신청기간, 가입혜택, 신청방법 알아보기 (1) | 2023.10.17 |
---|---|
2023년도 소상공인 냉.난방기 지원 사업 알아보기 (2) | 2023.10.15 |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포상금과 마일리지, 집중신고기간 알아보기 (0) | 2023.10.12 |
부부 육아휴직 최대 월 900만 원 수령 법령 개정안 알아보기 (1) | 2023.10.08 |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온라인 신청 방법, 자주 묻는 질문 (1) | 2023.10.05 |